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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04 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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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개 경제자유구역이 일몰시한이 도래함에 따라 충남권인 송악.인주지구(황해경제자유구역)도 해제 수순을 밟는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면적이 945만㎡에 사업비 민자 2조6017억원을 투입해 철강.자동차업 및 관련 부품, 물류유통 등 관련 산업군을 유치할 목적으로 지정됐다.

황해경제자유구역 해제로 구역내 충남지구(송악 602만㎡, 인주 343만㎡)도 사업시행자를 찾지 못하고 7년만에 좌초됐다. 송악.인주지구는 지정 이후 재산권 행사 제한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가중돼 왔으며, 개발이 지연되면서 투자유치에 난항을 겪어왔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4일 브리핑룸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지 못한 책임감을 통감하면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경제자유구역 해제에 따른 후속 대응으로 산업입지 수급 및 외자유치에 있어 장애가 되지 않도록 중점 관리하겠다. 특히 외자유치에 대해서는 외투지역 제도를 적극 활용해서 외국기업 입지 수요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이어 “항만 및 아산만 권역의 개발발전 미래비전에 있어서도 경제자유구역의 실패가 도의 장기적인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해내는 데 장애가 되지 않도록 극복계획을 수립하겠다”면서, “이번 해제를 통해 새로운 경제산업전략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지사는 주민피해 지원대책안과 관련해, “경자구역 지정으로 인해 지역개발 사업이 지연되는 등 지역에서 입은 특별한 희생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송악.인주 등 해제지구에 대해 도는 중앙부처 및 해당 시와 협력해서 특별 지원대책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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