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여환주)가 단독 중계하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Salzburg Festival 2014)’의 인기가 매우 뜨겁다. 지난 4일 중계된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중계를 마쳤다. 특히, 코엑스 지점은 87.4%의 높은 좌석 점유율을 보이면서, 세계 최고의 음악 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명성을 입증했다.
4일 중계를 관람했던 관객들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중에서도 가장 보고 싶었던 오페라 ‘돈 조반니’를 집 주변 영화관에서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노래실력, 오케스트라 연주를 바탕으로 영화관에서 즐기는 오페라가 무척 새롭고 흥미롭다‘ 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돈 조반니’ 역의 바리톤 일데브란도 다르칸젤로와 여주인공 ‘안나’ 역을 맡은 소프라노 아네트 프리츠의 호연에 많은 관객들이 박수 갈채를 보냈다.
돈 조반니에 대한 쏟아지는 관객들의 호평 속에, 이후 16일에 중계되는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와 함께 베르디의 3대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일 트로바토레’는 중세의 ‘음유시인’을 일컫는 말로, 스페인 집시 여인 ‘아주체나’의 복수가 형제의 삶을 갈라놓는다는 비극적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인기 오페라 가수로 군림하고 있는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가 일 트로바토레의 아주체나 역할을 맡았다. 그녀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이 시대의 블록버스터 디바로, 극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2014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젊은 관객층뿐만 아니라 여름 방학과 휴가를 맞아 영화관을 찾은 가족 단위의 관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영화관이라는 쾌적한 공간에서 세계적인 음악 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코엑스, 목동, 센트럴, 동대문, 이수, 영통, 킨텍스, 대전, 대구, 광주, 해운대 등 11개 지점에서 중계되고, 모든 오페라 작품에는 한글자막이 제공된다. 이달 16일 ‘일 트로바토레 중계에 이어 23일 ‘장미의 기사’가 중계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예매는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