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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1 22: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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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감독이 지휘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축구대표팀이 21일 오후 2시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해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준비에 돌입했다.

여자대표팀은 총 18명 중 15명이 파주 NFC에 입성했다. U-20 여자월드컵에 출천했던 이소담(울산과학대)과 최유리(울산과학대)는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오는 24일부터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첼시 레이디스 소속인 지소연은 조별리그 이후 8강전부터 팀에 합류한다.

파주NFC에 도착한 여자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첫 훈련을 진행했다. 첫날 윤 감독은 WK리그를 일정을 끝내고 온 선수들에게 회복훈련을 지시했다. 가벼운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4명씩 팀을 이뤄 패스 훈련을 진행했다. 전체 회복훈련이 끝난 뒤, 몇몇 선수들은 볼 빼앗기 게임으로 운동을 마무리했다.

가벼운 회복훈련을 진행한 윤 감독은 “이번 대표팀은 선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선수들이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멀티 플레이 능력을 강조했다.

윤 감독은 박은선(로시얀카)은 소속팀의 원만한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아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것에 대해 ”물론 박은선이 대표팀에 필요한 선수이고 팀의 득점에 도움이 되는 선수"라면서, “아쉽게도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선수들이 공백을 잘 채워줄 것”이라며 나머지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지난 5월 아시안컵에서 주장을 맡았던 조소현(인천현대제철)은 ”주장으로서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을 잘 보여 줄 것“이라면서, ”아시안컵에는 출전했지만 아시안게임에 나가는 것은 처음이다. 아시안컵에서 보였던 단점을 잘 보완해서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이날 오전 인천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 추첨식에서 태국-인도-몰디브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윤 감독은 “예선보다는 토너먼트에서 만날 중국, 일본, 북한에 대한 준비가 더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8강 이후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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