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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7 19: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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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주년을 맞은 뮤지컬 ‘쓰릴 미’의 전설을 이어갈 10월 마지막 특별 캐스팅에 배우 정상윤이 확정됐다.

‘프라이드’ ‘살리에르’ ‘공동경비구역 JSA’ 등 진정성 있는 연기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배우 ‘정상윤’은 지난 2009년부터 ‘쓰릴 미’의 ‘나’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찬사를 받은 것은 물론 지난해에는 ‘그’ 역까지 훌륭히 소화했다.

한 명의 배우가 두 배역에 출연하는 것은 ‘쓰릴 미’ 역사상 두 번째로, 2008년과 2009년에 ‘나’와 ‘그’를 바꿔 연기했던 김우형에 이은 특별한 케이스이다. 이는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정상윤이기에 가능한 캐스팅이었다.

정상윤은 10월에 합류해 오는 10월 26일 종료되는 ‘쓰릴 미’에서 단 8회 동안 ‘나(네이슨’역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번 시즌에는 관객들에게 보답하기위해 기본 캐스트 외 크로스 페어는 물론 특별 회차를 추가해 보다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상윤은 전성우, 이재균, 임병근에 이어 이번 시즌 마지막 특별 회차로 합류해 오랜만에 ‘쓰릴 미’ 무대 위에서 만나게 될 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쓰릴 미’는 실제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 대의 피아노와 두 명의 배우가 만들어내는 미묘한 심리게임이 극적으로 표현된다. 화려한 무대나 소품, 의상보다는 탄탄한 음악과 짜임새 있는 드라마, 배우가 연기하는 인물이 중심 되는 만큼 배우들의 개성이 그 어떤 공연보다 두드러진다.

이 때문에 2007년 초연 이후 매 시즌마다 뮤지컬 마니아 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는 ‘쓰릴 미’가 재 관람 관객 양산 공연의 시초라는 것은 증명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재공연이 될 때마다 많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출연 배우들이 스타덤에 오르게 하면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쓰릴 미’는 에녹, 송원근, 정동화, 정욱진은 물론 임병근과 정상윤의 추가 합류로 레전드 뮤지컬의 행보를 이으면서 10월 2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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