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대표팀이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27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8강전에서 홍콩을 상대로 3-0(25-13 25-15 25-11)으로 이겼다.
한국은 홍콩을 상대로 주포 김연경(27·페네르바체)를 뺀 가운데 선수 전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양효진(현대건설)이 양 팀 최다인 13점, 배유나(GS칼텍스)가 12점을 올렸다.
이선구 대표팀 감독은 “김연경은 투입할 생각이 없었다. 남은 2경기가 중요한 만큼 아예 빼려고 했다”면서, “예선전에서 40~50%의 공격점유율을 차지해 피로가 누적됐다. 준결승과 결승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제외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 오는 3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일본-대만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