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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03 23: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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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신문화의 아름다운 근본 중 하나인 선비정신의 뿌리를 찾아가는 오페라가 제작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오페라단인 (사)조선오페라단은 우리나라 엘리트들의 아름다운 근본정신으로 사회를 지탱해온 선비정신의 정수를 찾아가는 오페라 ‘선비’가 내년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사)조선오페라단은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신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선비 정신과 선비들의 삶과 혁명과 사랑을 실화적 사건에 기초해서 만든 작품”이라고 소개하고 “이 작품을 통해 아름다운 음악을 통한 감동과 재미라는 오페라의 본질적인 요소를 풍성하게 즐기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한편으로 이러한 감동을 통해 인간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존중을 근본으로 한 선비 정신이 오늘날 우리의 삶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창작오페라 ‘해운대’로 우리나라 창작오페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은 최고의 작곡가 백현주가 마무리 작곡 작업을 진행 중인 오페라 ‘선비’는 최정상의 기량을 자랑하는 여성지휘자 김봉미가 지휘봉을 잡고 지난해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연출상을 수상한 연출가 이회수가 연출을 맡았다.

오페라 ‘선비’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내년 1월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되는 제1회 대한민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의 참가작품으로 선정돼 피날레 작품으로 공연되고, 10월말 오페라단연합회와 함께 합동 공개오디션을 통해 주.조역을 캐스팅 할 계획이다.

오페라 ‘선비’는 선비정신의 뿌리인 유학과 성리학을 우리나라로 처음 도입한 안향선생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을 중심으로 펼쳐진 피끝마을 사건, 이황과 두향의 사랑이야기 등 실화적인 사건을 소재로 어진마음(仁)과 사랑(愛)의 정신문화를 만들어가는 선비들의 삶과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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