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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04 1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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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오페라 70년 역사상 최초로 최대 규모의 창작오페라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세계적으로 창작오페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전문 프로 오페라단에 의해 신규제작 또는 기존 창작 작품으로 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우리나라 창작오페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 부설 대한민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이긍희 전 한국방송협회 회장)는 2015년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1회 대한민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페스티벌이 창작오페라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인 것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현대적으로 새롭게 작곡된 현대 창작 오페라만으로 페스티벌을 하는 것은 드문 일” 이라면서, “이 페스티벌을 통해서 우리나라 오페라 발전에 가장 중요한 창작오페라가 획기적인 도약을 이루는데 큰 전환점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작품은 모두 4편으로 그 중 ‘배비장전’(작곡 박창민)과 ‘선비’(작곡 백현주) 2편은 새롭게 작곡된 오페라이고, ‘춘향’(작곡 현제명)과 ‘손양원’(작곡 박재훈) 2편은 기존 창작품이다.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로 판소리 12마당으로 불리어진 ‘배비장타령’이 소설화된 작품이다.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각색, 공연됐으나, 작곡가 박창민이 작곡해 오페라로는 최초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선비’는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신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선비 정신과 선비들의 삶과 혁명과 사랑을 실화적 사건에 기초해서 만든 작품으로 창작오페라 ‘해운대’로 우리나라 창작오페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은 작곡가 백현주가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작품으로 ‘손양원’은 작곡가 박재훈의 작품으로 지난해 호평 속에 초연된 이래 지속적은 발전을 거듭하며 이번 페스티벌에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고, '춘향전'은 작곡가 현제명이 1950년 작곡한 한국 최초의 창작오페라로 우리나라 창작오페라 중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2012년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 산하단체로 발족된 창작오페라활성화위원회(김규진 前전국대학부총장협의회장)는 창작오페라의 발전을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대한민국 창작오페라의 힘을 보여주기 위한 2020프로젝트 등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는 산하에 창작오페라활성화위원회, 아시아태평양오페라발전위원회, 세계오페라중심국추친위원회 등 5개 위원회를 두어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한민국오페라의 날 제정 등, 오페라 발전을 위한 사업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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