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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14 17: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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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 민주연합 문병호 의원은 13일 “롯데홈쇼핑은 임직원들이 ‘슈퍼갑’ 행세를 하면서 납품비리를 저질러 줄줄이 재판을 받고 있다”면서, “퇴출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재승인 심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 국정감사에서 “검찰에 따르면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은 납품업체에 제품 방송 편성을 유리하게 해주겠다는 명복으로 많게는 9억원이 넘는 뒷돈을 챙겼다”고 주장하고 “롯데홈쇼핑 직원들이 영세 납품업체들을 대상으로 이혼한 전처의 생활비나 부친의 도박 빚까지 부담을 시켰다면서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이어 “이번 사태는 홈쇼핑 비리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보여준다”면서, “다음달부터 홈쇼핑 사업자 재승인을 위한 접수 절차가 시작되는데, 롯데홈쇼핑처럼 노골적인 납품비리를 저지른 업체는 일벌백계해야 한다. 퇴출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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