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저소득층 에너지비용부담 완화와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등유 및 LPG를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관내 저소득 가정 613가구를 대상으로 1억2,20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2014년 저소득층 난방연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난방연료 지원사업'은 매년 한국에너지재단이 복권기금과 대한LPG 협회 희망충전기금으로 후원하는 사업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에 대해 등유 및 LPG 구입이 가능한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LPG를 사용하는 309가구에는 LPG 40㎏에 해당하는 9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등유사용 304가구에는 등유 200ℓ 상당의 31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바우처카드 사용기간은 등유의 경우 올해 말까지 LPG는 내년 2월까지다.
난방용 등유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인 한 부모세대.소년소녀가장세대 중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가구로, LPG는 국민 기초생활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 중 장애인, 노인, 아동보육가구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추천된 가구로 지난 8월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원 대상가구로 선정했고 이달 중 해당 가구에 난방용 등유 및 LPG를 구입할 수 있는 전용카드를 교부 중이다.
또한, 11월초에는 연탄을 가정용 난방으로 사용하는 저소득층 332가구에 대해서도 가구당 16만9천원 상당(연탄 250∼300장 정도)의 연탄쿠폰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시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총 945가구에 1억8천여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함에 따라 동절기 고유가 위기 속에서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