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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19 13: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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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00년 역사가 곳곳에 살아 숨쉬는 ‘경기 옛길’ 걷기 대회가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삼남길.의주길 등 경기옛길에서 경기도 600년을 기념하는 걷기행사 ‘경기옛길 따라 릴레이 종주 및 도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7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행사는 의주길과 삼남길 전 구간 종주와 도민 걷기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의주길(총 50km) 3일, 삼남길(총 90km) 5일 등 총 8일에 걸쳐 해당 지역 문화원과 연계해 진행되는 경기옛길 종주는 숙박 없이 주간에 진행되고 구간별로 참여할 수 있다.

지역과 지역의 경계선에서는 경기도 600년 및 삼남길·의주길 깃발을 인수인계하는 퍼포먼스도 벌이고 코스 주요 경유지에는 재능기부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수원시 화서동 서호공원 광장에서 출발해 이목동 소재 해우재를 거쳐 의왕시청까지 약 8km 구간에서 진행되는 도민 걷기대회를 연다. 미리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해우재까지의 중급코스와 의왕시청까지 걷는 상급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 옛길이 도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걷기 명소로 거듭나고 역사문화체험의 장으로써 의미가 다시 한 번 부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걷기 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 옛길 인터넷 홈페이지(cafe.naver.com/oldroad)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팀(031-231-854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걷기 행사 코스 곳곳에서 진행될 음악 등 문화공연에 참여하고자 하는 재능기부자도 모집 중이다.

지난해 5월 개통한 경기 삼남길은 서울에서 충청, 전라, 경상지역으로 향했던 삼남대로를 원형으로 총10개 코스 90㎞(과천-평택)로 이뤄져 있다. 같은 해 10월에 개통한 의주길은 중국으로 가는 길이었던 의주대로를 기반으로 총 5개 코스 50㎞(고양-파주)가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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