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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6 19: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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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LPGA 투어 진출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김효주(19.롯데)는 26일 경기도 광주 남촌 컨트리클럽(파72/6,71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최종 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치면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이번 우승으로 2014년 KLPGA 투어 상금왕을 확정지었고 한 시즌 메이저 대회 3승을 기록했다. 한 시즌 메이저 대회 3승은 2009년 서희경(28 하이트진로)에 이어 5년 만의 기록이다.

김효주는 우승 세리머니를 마친 뒤 공식 인터뷰를 통해 “굉장히 치열했던 걸로 알고 있다. 굉장히 많은 긴장을 했다”면서, “여태했던 시합중에 가장 긴장했다. 마지막 메이저 대회여서 우승하고 싶었는데 너무나도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빼고 (경기력이) 좋진 않았다. 역결 잔디에서 항상 짧더라. 좋진 않았는데 나름 세이브를 잘해서 잘 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를 하면서 김효주를 긴장시킨 선수로 박인비 선수를 지목했다. 김효주는 “(백)규정이가 계속 동타로 가긴 했지만 (박)인비 언니가 잘 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나도 잘 쳐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효주는 올 시즌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제1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까지 시즌 4개 메이저 대회 중 3개 대회를 석권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하면 메이저 대회 4승이다.

김효주는 그 비결에 대해 “코스가 어렵지 않나. 스코어가 안 나게 하는데 한 순간이라도 긴장을 늦추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은 성적이 더 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사실상 상금왕을 확정지은 김효주는 “타이틀보다는 좋은 리듬을 쭉 타서 마지막까지 웃으면서 끝났으면 좋겠다”면서, “아쉬움이 남지 않게 좋은 리듬 계속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김효주는 “(내년 미국 진출을 위해) 영어 공부를 내일부터 시작한다. 노트북 화상 통화로 영어 공부를 할 예정”이라면서, “아는 분을 통해 소개받은 분과 할 계획이다. 월, 화, 수 하루 20분 통화할 것 같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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