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11-02 12:58:42
기사수정

전세가격 수준이 상승되면서 올해 전셋값 2억원 미만인 아파트가 8만가구 이상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닥터부동산이 올해 1월과 10월 기준으로 서울에서 전세가가 2억원에 못미치는 가구수를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1월 32만6206가구에서 10월에는 24만4521가구로 8만1685가구 줄었다.

2억원 미만 아파트가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구로구다. 구로에서는 1월(2만9697가구)에서 10월(1만9470가구) 사이 1만227가구가 감소했다. 고척동, 개봉동 등에서 준공 시점이 10년 이상 된 단지 중소형 면적 중심으로 전세가 오름세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개봉동 한진타운 전용면적 84㎡은 지난해 말과 올해 초 2억원 안팎에서 거래됐으나, 9월 이후에는 2억2000만~2억3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고척동 대우아파트 84㎡ 역시 연초에 비해서 전세가 수준이 적게는 1000만원에서 많게는 2500만원까지 오르면서, 2억원 밑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드물어졌다.

구로는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상승률도 높은 지역으로,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의하면, 구로는 동대문구와 함께 올해 8월까지 전세가율 상승률이 두 번째로 높았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동작구였다.

구로에 이어서 노원구(6776가구), 강서구(6374가구), 강북구(5516가구), 은평구(5475가구) 등에서도 저렴한 전셋집이 많이 줄었다.

한편, 변동률로 따졌을 때 감소폭이 가장 큰 곳은 광진구로, 1월 1149가구였던 광진구의 2억원 미만 전세 아파트는 10월에 358가구로 나타나, 약 69%(791가구)가 줄어들었다. 이어 영등포구(50%), 은평구(49%), 강북구(47%)에서도 2억 미만 전세 아파트가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175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