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조로’가 오는 12월 5일부터 앙코르 공연을 시작한다.
뮤지컬 ‘조로’(연출 왕용범)의 제작사 측은 28일 “‘조로’가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앙코르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조로’는 1919년 존스턴 맥컬리의 단편 소설 ‘카피스트라노의 저주’를 바탕으로 한 마스크를 쓴 영웅 조로의 이야기로, 스페인 귀족인 돈 디에고가 가면을 쓰고 망토를 두른 채 변장해 캘리포니아의 민중을 탐욕스럽고 독재적인 악당에 맞서 지켜낸다는 영웅담을 그렸다.
뮤지컬 ‘조로’는 지난 2008년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뮤지컬을 올해 리부트(REBBOT) 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열정적인 플라멩고와 집시들의 축제, 360도 회전 무대 위 11m 대륙 횡단 열차 위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기존 공연에 참여한 서영주, 조순창, 김우형, 휘성, 박성환, 키(Key), 서지영, 김여진 외에도 선데이, 홍경수 등이 새롭게 무대에 오른다.
‘조로’의 프로듀서인 엠뮤지컬아트 김선미 대표는 “누구나 다 아는 영웅 이야기를 2014년 대한민국에서 과연 어떻게 탄생 시켜야 하는지 고민했다”면서, “사람들은 누군가의 영웅, 나를 위해 싸워주는 영웅을 원하고 있고, 조로는 사람들이 원한 영웅이다. 관객들이 원하는 영웅 이야기는 관객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12월 성남아트센터에서의 공연도 관객 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