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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7 14: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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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키 위해 국내 생산시설 확충에 나선다.

중국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한화솔라원은 충청북도 음성군에 23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 생산공장을 신설키로 결정했다. 230MW 규모는 경기도 김포시 전체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에 해당한다.

한화솔라원은 약 130억 원을 투입해 내년 5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한화솔라원은 연간 1천400억 원의 매출과 7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솔라원은 신설되는 모듈 공장 가동을 위해 약 2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뿐만 아니라 모듈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원도 꾸준히 확충해 모듈 연구개발 기능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국에서 생산되는 모듈을 미국으로도 수출해, 중국산 모듈에 대해 고율의 반덤핑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미국 태양광 시장 공략도 더욱 효과적으로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한화솔라원은 중국 롄윈강(連雲港)에 800MW의 잉곳과 웨이퍼 공장을 두고 있고, 치둥(啓東)에 위치한 셀과 모듈 공장은 올해 말까지 증설을 완료해 1.5GW의 셀 생산규모와 2GW의 모듈 생산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북 음성의 모듈공장까지 완공되면, 한화솔라원의 모듈 생산규모는 2.23GW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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