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미국이 북한 소행으로 공식 발표한 소니 영화사에 대한 해킹 공격을 규탄하면서 미국과 정보를 공유하고 사이버공격 대응태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미국 정부가 소니 영화사에 대한 사이버공격과 영화관, 관람객들에 대한 위협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밝히고 이를 규탄한 데 주목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어 “지난해 3월 우리 금융기관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이번 소니 영화사 공격이 유사한 수법으로 밝혀진 데 주목한다”면서, “북한의 이런 행위가 사이버 공간의 개방성과 안전을 훼손하고 개인과 기업의 이익을 침해하는 범죄라는 점에서 우려를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또 “소니 영화사 사이버 공격과 관련된 정보를 미국 측과 공유하는 한편, 유사한 사이버 공격이나 위협에 대한 억제와 대응 태세를 강화하는 등 사이버 공간 안전 확보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