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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26 1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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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오는 30일부터 전국 최초로 국제 표준 기반의 의료정보교류(HIX: Health Information Exchange)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대구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와 의료서비스 개선을 통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환자를 줄이고 첨단의료 산업 및 의료관광 산업을 육성키 위해, 의료서비스 혁신의 근간이 되는 의료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여러 병원으로 분산돼 있는 환자의 진료정보를 국제 표준방식에 따라 효과적으로 관리 및 활용하는 의료정보교류 시스템을 시범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준비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병의원의 환자들이 상급병원으로 전원될 경우 진료의뢰서, 의무기록, 검사 결과서 등을 발급받아 환자 본인이 직접 전달하는 대신 의료정보교류 시범사업에 참여한다는 동의만으로 전원에 필요한 제반 서류는 전자적으로 상급병원으로 전달되게 된다.

또 환자들은 진료 및 대기시간 감소, 중복처방 또는 검사, 과잉 진료가 감소돼 의료비용 절감과 또한 의료정보 공유로 환자 개인의 통합적 의료정보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료서비스 제공에 전반적인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대구시 오준혁 의료관광과장은 “올해 구축된 의료정보교류 시스템은 이 기종 간 의료정보 전달에 대한 국제 표준인 IHE(Integrating theHealthcare Enterprise) 프로파일을 준용하므로 향후 IHE 프로파일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라면 쉽게 시스템 연계 및 확장이 가능하고, 진료 의뢰 및 회신 과정에 발생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임상지식의 도출은 물론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진료정보 활용을 통해 새로운 의료서비스 모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오 과장은 이어 “2015년에는 영상정보교류(IX: Image Exchange)시스템으로의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참여 병의원의 추가 확보를 위해 보건복지부, 심평원 등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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