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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27 14: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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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경상북도 할매.할배의날 조례’ 실천의 일환으로 27일 장욱현 시장을 비롯한 영주시립양로원 만수촌 김신선 원장, 영광여자중학교 조동환 교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할매.할배의 날 12월 행사로 양로시설 결연식이 있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영주시, 영주시립양로원 만수촌, 영광여자중학교 3개 기관이 결연증서를 교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단절의 위기에 있는 세대간의 끈을 이어주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가족공동체 회복운동의 일환으로 경상북도가 도입한 할매.할배의 날 행사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특히 3개 기관이 동참한 12월 ‘할매.할배의 날’ 양로시설 결연사업은 결손가족 공동체 회복을 위한 관내 기관.단체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이렇게 3개기관이 결연식을 맺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결손가족 공동체 회복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신선 만수촌 원장과 조동환 영광여자중학교장은 향후 학생들의 시설방문을 통한 활발한 봉사활동과 교류를 통해 효문화의 계승.발전은 물론 조부모와 손자.녀 간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날 단산면 옥대4리 김영대씨(74세)는 “정성껏 만든 명아주 지팡이를 만수촌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 중 장수하신 어르신 10명에게 전달했는데 김씨는 평소 어르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할매.할배의 날 행사를 매월 개최한다는 소식의 방송을 접한 후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명아주 지팡이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15년에도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실시되는 할매.할매의 날 확산을 위해 방송매체 등을 이용한 홍보활동을 좀 더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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