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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15 2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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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 능서면사무소 현관 입구에 권위주의를 타파하는 직위표를 부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원래 직위표는 상단에 면장이, 그 다음에 팀장, 하단에 직원들이 배치되어 있었으나, 거꾸로 직원, 팀장, 면장 순으로 재배치했다.

면사무소 직원들은 “공직사회의 기존 관행을 타파하고 공무원 모두가 면민을 받들고 면민을 위해 일하길 바라는 면장의 마음이 담긴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위치만 바뀌었다고 무엇이 달라지겠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낮은 자세로 직원들을 올려다보는 시각으로 주민들을 섬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해석한다.”고 피력했다.

능서면의 한 이장은 “능서면은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로 면민을 섬기려는 자세가 돼있다”면서, “100-1=0 이라는 서비스적 개념을 도입하여 직원들이 친절하게 민원인을 대하고 있으며, 면민을 섬기는 마음을 갖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성철 능서면장은 “직위가 높은 사람이 반드시 위에 있어야 한다는 관행을 버리고, 면민이 모든 공무원 위에 존재한다는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할 때”라면서, “낮은 곳에서 면민과 소통하는 열린 면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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