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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19 1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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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진보인사로 구성된 '국민모임'의 신당 합류를 선언한 정동영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19일 "국민모임 신당은 명망가 중심이 아닌 아래로부터 위로 올라가는 상향식 정당 건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고문은 이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민모임이 성공하려면 신당이 '장그래 정당'이 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영세자영업자를 대표하는 상인조직이나 택시기사 노조, 비정규직 노조, 청년 실업자를 대변하는 젊은이 등이 아래에서부터 또 지역적으로 결합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정배 전 장관의 합류 가능성과 관련해, “본인이 판단할 문제지만 결국 합류하지 않겠는가라고 보고 있다"라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정 전 고문은 현역 의원들의 추가 합류 가능성에 대해선 “현역의원들을 모아내는 것에 큰 가치를 두고 있지는 않다"는 밝혔다.

정의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선 "지금은 당을 만들고 새로운 일에 집중할 때"라면서 당장의 통합 논의는 어렵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다만 "국민모임 신당은 진보정당 가운데 또 하나의 갈래 길을 만드는 게 아니라 큰길, 대도를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말해 진보세력의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민모임의 공동대표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가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서는 "'안철수의 생각'이란 책에 보면 경제민주화나 복지 철학은 제 공약과 다르지 않지만 민주당과 합당한 이후의 행보는 책과 거리가 점점 멀어졌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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