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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24 13: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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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첫 출근해 청문회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도 다양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송곳검증’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 후보자가 여당 원내대표로서 야당과 긴밀히 소통했던 관계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 국무총리로서의 자질과 능력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입장이다.

24일 새정치연합의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24일 총리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눈에서도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 법’이라는 말처럼 매일같이 본 사이이기는 하지만 야당으로선 할 것은 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안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어 “이 후보자가 공직을 오래 한 만큼 정책적인 면은 검증이 됐다고 할 수 있지만 내각을 통할.조정하는 능력이 되는지는 봐야 한다”면서, “책임총리의 역량을 갖추고 그 역할을 실천할 의지가 있는지 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에 대한 검증에 있어 야권에서 집중하는 포인트는 ▷공직자 재산신고 누락 재산 ▷본인과 차남 병역 ▷개헌에 대한 소신 등으로 보인다.

재산과 관련해선 지난해 공직자 재산신고 당시 차남의 재산 신고를 거부한 사유와 2011년 이후 친동생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것에 대해 면밀히 검증하겠다는 생각이다.

또 병역과 관련해서는 이 후보 본인이 지난 1976년 입영한 뒤 이듬해 육군 일병으로 소집해제된 경위와 함께 이 후보자의 차남이 현역 입영대상임에도 3차례 입영을 연기하고 ‘불완전성 무릎관절’ 질환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점 등에 대해 검증할 예정이다.

야당은 평소 개헌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후보자가 박근혜 대통령 앞에서 소신을 피력할 수 있을지 소신을 실천할수 있을 지에 대해서도 따질 계획이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개헌 관련 학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스트리아로 출국한 우윤근 원내대표가 25일 귀국하는 대로 청문특위 위원을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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