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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01 14: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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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의 리비아 공습이 재개돼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리비아 정부가 나토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700여명이 사망했고 400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중국 중신통신은 이브라힘 리비아 정부 대변인이 최근 기자회견에서 보건당국의 통계수치를 인용해 나토공습으로 인한 리비아 민간인 사상자수를 밝혔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브라힘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3월19일부터 5월26일까지 나토공습으로 민간인 718명이 사망했고 433명의 중상자를 포함한 406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어 이브라힘 대변인은 "공습으로 인한 리비아 군인 사망자수까지 합하면 사망자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며 덧붙였다. 하지만 정확한 리비아 군인 사망자수는 밝히지 않았다.

나토군이 밝힌 '카다피 폭정(暴政)에서의 리비아 국민을 구원과 보호'라는 명목이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수 앞에서 무색해졌다.

한편 리비아 사태의 중재자로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출구전략'을 가지고 31일(현지시간) 리비아를 방문해 카다피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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