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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15 16: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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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프랑스에서는 최초로 파리 국립 샤이오 극장에서 ‘종묘제례악’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종묘제례악 해외 공연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한-불 조직위원회 제2차 공동회의에서, 양국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 개막 축하공연인 ‘종묘제례악’을 포함한 다양한 ‘프랑스 내 한국의 행사’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문화예술, 관광 분야 주요 사업을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으로 승인하는 등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의 해’ 행사에 대해 합의하고, 오는 2016년 1월에 개시되는 한국 내 ‘프랑스의 해’ 행사에 대해서도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해 4월 제1차 공동회의(파리)에 이어 개최된 이번 공동회의에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한국국제교류재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등 관계기관에서 참석하여 정무, 경제, 문화.체육.관광, 교육, 농식품, 청년/청소년 및 지자체 교류 등 광범위한 분야의 사업계획을 폭넓게 협의했다.

프랑스 측에서는 외교부, 문화부, 앵스티튜 프랑세(Institut Français), 고등교육·연구부 및 주한대사관 등의 관계관 30여명이 회의에 참가했다.

조양호 우리측 조직위원장과 앙리 르와레트 프랑스측 조직위원장은 지난 13일 개최된 조직위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국간 긴밀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조양호 위원장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확신한다”면서, “이 행사를 계기로 양국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고, 르와레트 위원장은 다채로운 테마의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들을 통해 “양국민간 인적 교류 및 상호 이해가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은 “‘200종의 치즈’와 ‘300종의 김치’가 상징하듯, 다양성과 창의성으로 충만한 양국민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를 알차게 채워나갈 것으로 믿는다”면서, “이 행사가 양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 사업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국은 내년에 예정돼 있는 여타 ‘한국의 해’ 행사와 ‘한국 내 프랑스의 해’ 행사 계획을 논의키 위해 오는 6월 파리에서 제3차 조직위 공동회의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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