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2-17 17:03:21
기사수정

이완구 신임 총리는 17일 취임사를 통해 "무엇보다 먼저 경제 살리기에 온몸을 바치겠다"면서,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개혁과 규제개혁을 더욱 강력히 추진해 경제성장 동력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총리는 또 "국민을 이기는 장사는 없다"면서, "국민의 마음,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과의 소통에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이와 함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가개혁의 굳건한 토대를 구축할 계획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출근을 첫 일정으로 시작한 이 신임 총리는 출근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 "국민의 뜻을 받들며 국민과 함께 일해나가는 국무총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곧바로 집무실로 올라갔다.

그는 총리실 간부들로부터 일정 및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도 "성과로 말하겠다, 열심히 하겠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추경호 국무조정실장과 이석우 총리비서실장 등이 실시한 보고에서는 오는 25일 국회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하루 전날 이 총리가 취임인사차 국회를 방문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으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 총리는 오전10시 청와대로 이동해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또 오전11시 같은 장소에서 국무회의에 참석, 국무회의 부의장 자격으로 회의안건 심의 및 의결 절차를 진행했다.

국무회의를 마친 이 총리는 오후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상견례를 하고 총리로서 각오와 국정 비전 등을 밝혔다.

이 총리는 '소통과 통합'을 강조하면서 국민과의 소통은 물론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와의 소통도 강화할 뜻을 밝혔다. 여당과는 당정협의를 강화하고 야당과의 소통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 총리는 이어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정부서울청사 내 중앙재난안전 상황실과 경찰청 상황실을 잇따라 방문해 설 연휴를 맞아 비상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민생치안과 안전,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이 총리는 오는 18일 설 연휴가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연휴 이후 총리공관에 입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212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