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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22 14: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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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말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387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를 말산업특구로 선정한데 이어 올해 한 곳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장외발매소·경마공원인 '렛츠런파크 영천'이 들어설 경북 영천과 승마장이 많은 경기 화성 등이 말산업특구에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하면, 말 산업을 대표적인 6차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올 한 해 승마장 신규 설치 및 개보수에 166억원, 거점 승용마 조련시설 1곳 설치에 15억원, 말산업특구지정 및 지원에 30억원 등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말 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관도 올 해 2곳을 추가한다. 앞서 정부는 마사회, 전주기전대, 상주용운고, 남원경마축산고, 서귀포산업고, 서라벌대, 성덕대, 제주한라대 등 8곳을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전문승용마 생산농가 육성과 승마장 설치 컨설팅 등 관련 지원도 계속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전문 승용마 120두를 도입해 45개 농장에 공급한 데 이어 올해에도 80두를 추가로 도입, 30여개 생산농장에 공급 예정으로, 이를 통해 2017년까지 전문승용마 공급 비율을 25%까지 확대키로했다. 또한 국내산 우수 경주마 생산을 위해 우수 종마 등의 선발에 16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방과 후 스포츠데이 승마프로그램을 지난해 1000명(50개교)에서 올해 1200명(60개교) 규모로 확대하는 등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승마대회도 13개에서 14개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유소년 승마단 5곳 창단을 위해 3억원, 승마장 접근 편리성 제고를 위해 15억원도 각각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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