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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26 12: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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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의 하재주 박사가 한국인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 원자력기구(OECD/NEA) 고위직인 원자력개발국장에 선임됐다고 정부가 26일 밝혔다.

외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날 배포한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하 박사가 올해 3월부터 3년간 공식적으로 NEA 원자력개발국장직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 박사가 맡게 된 원자력개발국장직은 회원국의 원자력 개발 정책과 원자력 에너지의 경제성 분석 등을 총괄하는 자리로, 이번 국장직 공모에 60명 이상의 세계 원자력 전문가가 응모했다.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원자력공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하 박사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25년간 원전 안전성 향상, 연구용원자로, 중소형원자로 분야의 연구 등을 수행해 왔다.

그는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수출 및 네덜란드 연구로 개선사업 수주 등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고 정부는 밝혔다.

우리나라가 지난 1993년 OECD/NEA에 가입한 이래 한국인이 이 기구 고위직에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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