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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28 16: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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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8일 오후 5시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로는 이번 대회에서 4관왕에 오른 크로스컨트리 이채원 선수가 선정됐고, 시도 종합 순위로는 경기도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의 MVP는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에 의해 이채원 선수(경기도체육회, 1981년생)가 선정됐다. 이채원 선수는 이번 대회 MVP로 세 번째 동계체전 MVP(지난 89회, 91회 대회 MVP)에 올랐다.

이채원 선수는 이번 MVP 수상에 대해“이번 대회에서 수상을 하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터라 많이 놀랐고 또 그만큼 기뻤다”면서, “이번 수상으로 동계체전 MVP에 세 번째 오르게 됐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선수는 향후 각오에 대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해, 지난해 소치동계올림픽대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둬 한국 스키와 크로스컨트리 종목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동계체전은 17개 시.도에서 3,8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정식 5종목 9세부종목의 경기에 참가해 5관왕 1명, 4관왕 10명, 3관왕 15명 등이 배출됐고, 대회신 19개가 수립됐다.

시도별 종합순위로는 경기도가 1,320점으로 1위, 서울이 1,054점으로 2위, 강원도가 899점으로 3위에 올랐다. 경기도는 지난 83회(2002년) 대회부터 이번 96회 대회까지 14연패를 차지했다.

이번 동계체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대회 운영 능력을 점검하고, 유망주를 가늠해볼 수 있는 대회였다.

또한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사전경기를 포함한 대회 기간 중 대한체육회 인터넷방송(KOC TV, http://tv.sports.or.kr)을 통해 개최 5종목, 7세부경기의 중계를 실시했다. 서울, 인천, 울산, 강원, 전북 일원 경기장을 순회하면서 선수 지도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폭력 방지 예방교육 및 상담홍보, 은퇴선수 지원사업 홍보 등 스포츠인권 향상 및 은퇴선수 지원 관련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경기기록집계 등에 포함되지 않고 해당 경기단체에서 주관하는 전시종목인 스키 모굴 경기가 개최됐다. 스키점프 경기는 경기장 문제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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