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이 새정치민주연합을 “종북숙주”라고 칭한 발언에 대해 연일 비판하고 나섰다. 새정치연합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박 대변인을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새정치연합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박 대변인이 새정치연합을 향해 ‘종북숙주’라고 막말을 했다”면서, “공식 사과를 요청했으나 답변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을 두고 집권여당이 정치쟁점화에 골몰하고 있다”면서, “오랜 기간 ‘빨갱이’로 야당을 몰아붙여 재미를 본 여당이 비겁한 이데올로기 공세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박 대변인은 8일 국회 브리핑에서 “지금은 새정치연합이 종북몰이 운운하며 역색깔론을 펼칠 때가 아니라 종북숙주에 대한 참회록을 쓸 때”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