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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21 18: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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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를 통해 결성된 직장인들의 봉사모임, ‘블라인드 봉사단’은 최근 뜻 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운영하는 독산지역아동센터(서울시 금천구 소재)에서 특별한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 이날 35명의 블라인드 봉사단은 센터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인성발달과 정서순화를 위해 어둡고 지저분했던 통로에 환한 벽화를 그렸고, 일부 봉사단은 아트풍선과 캐리커처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이들에게 마음의 양식이 될 도서를 선물하고 그 도서를 담을 책장을 만들어 기증했고, 영양 간식 ‘또띠아’를 만들어 아이들과 작은 파티를 열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블라인드 봉사단의 한 봉사자는 “앱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 주말에 시간을 내어 봉사를 하니까 의미도 깊고, 더욱 친밀해질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틈틈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블라인드 봉사단’은 주말에 소비적인 여가를 보내기보다 타인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갖고 그 속에서 다른 회사의 직원들과 교류를 하는 시간을 갖고자 결성된 단체이다. 흥미로운 것은 ‘블라인드’라는 이름처럼 참여한 봉사자들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점이다.

‘블라인드 봉사단’은 이후로도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갖기로 약속을 했고, 많은 직장인들이 의미 있는 나눔과 봉사활동에 동참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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