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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24 17: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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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66년 창단 이래 대한민국 연극계의 살아있는 역사인 극단 ‘광장’이 창단 50주년을 맞아 연극 ‘6.29가 보낸 예고부고장’으로 올해 관객을 맞는다.

​이번 작품은 서울연극협회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제36회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으로 선정돼, 다음달 23일부터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1987년 6월 민주항쟁으로 독재정권 타도와 함께 자신의 삶이 무너져버린 한 남자 강영웅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작품을 집필한 국민성 작가는 “격동의 80년대, 시국의 불안과 사회의 불협화음 속에서 저마다의 삶의 목표와 이념의 선택 갈등으로 상처를 입을 수 밖에 없었던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해, 21세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인류와 인간에 있어 진정한 가치는 이념도 사상도 철학도 아닌 바로 사랑에 있음을 상기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출은 현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인 문석봉 연출이 맡았고, 이화영, 최원석, 김태훈, 최낙희, 남동하, 김경익, 박은경, 이현주, 지환, 허지나, 박정순(특별출연) 등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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