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형태)은 150년 전 고전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미디어아트와 무용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탈바꿈한 2015년 판 ‘김효진xYMAP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극장 용 무대에 올린다.
‘김효진xYMAP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인 미디어 아트와 무용이 결합된 융복합 장르인 ‘뉴 미디어 댄스’ 공연으로, 대내외적으로 주목받는 연출가이자 안무가 김효진을 필두로 이미 세계적인 페스티벌과 컨템포러리 예술전문극장에서 초청받아오면서 실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미디어 퍼포먼스그룹 와이맵(YMAP)(예술감독 김형수, 연세대교수)이 창작한 21세기형 동화이다.
미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공연에서 미디어를 배경이 아닌 ‘퍼포머(Performer)’로서 당당히 출연시키는 뛰어난 강점을 가진 이들이 누구나 아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현대적으로 변용시킨 이 실험적 퍼포먼스는 관객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이색적인 미디어 아트와 음악, 춤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미래의 세대에게 전해주고 싶은 기성세대의 이야기이기도 한 이 작품은 아이에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선물하고 싶은 한 아버지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 동화책을 읽어달라는 아들에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어주다 잠이 드는 아버지의 꿈속에서 화려한 댄스와 음악, 미디어 아트가 다함께 신비롭게 어우러지며 2015년, 스마트시대에 어울리는 미래형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재탄생된다.
추억 속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새롭게 재발견할 수 있는 이 공연에서는 앨리스 뿐 아니라 삼월의 토끼, 늙은 쐐기벌레, 잠자는 들쥐, 모자장수, 카드여왕 등 재미있고 특색 있는 동화 속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극장 용 10주년 용.텐.페. II ‘김효진xYMAP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내달 1일부터 5일 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3시, 6시, 일요일 3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고, 티켓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예매는 극장 용 홈페이지(www.theateryong.or.kr / 전화예매 1544-5955)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