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소중한 아이와 아빠를 찾기 위한 엄마고양이의 의뢰로부터 시작된 명탐정 ‘조르바’의 모험을 그린 EBS 프리미엄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벨기에를 배경으로 한 유럽풍 무대 위에 펼쳐지는 강력한 수학 퍼즐을 관객들과 직접 풀어보면서 재미있는 논리 수학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불어 일으킬 이번 공연은 자칫 어린이 뮤지컬이 가지고 있는 부족한 스토리텔링과 퀄리티를 한껏 보완해 부모님들과 함께 보아도 손색없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작품의 배경이 된 고양이 세상 ‘이페르’는 중세시대 유럽 벨기에의 이페르(Ypres) 도시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흑사병을, 당시의 사람들이 고양이가 이 병을 전염시킨다고 생각하고 고양이들을 학살한 실제 사건에 착안해 고양이들을 인간세상에서 추방하기 위해 “고양이들이 흑사병을 옮긴다!”라는 소문을 쥐들의 왕이 거짓 소문을 퍼트린다는 픽션을 더해 완성됐다. 이에 따라 고양이 나라의 광장, 이페르 궁전, 피타성 등의 무대는 유럽 벨기에의 고딕 풍 건축물을 표현하면서 시각적으로도 웅장한 무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뮤지컬 ‘캣 조르바’ 제작진은 가족 뮤지컬 사상 최고의 창작 스탭들로 구성됐다. 작품의 깊이를 살리는 탁월한 능력과 카리스마로 차세대 공연계를 이끌어갈 ‘스프링어웨이크닝’ ‘쓰릴미’ ‘아르센 루팡’의 연출가 이종석 무수히 많은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서 주옥 같은 음악으로 가슴을 울리는 ‘추노’ ‘해신’의 작곡가 마르코, 음악으로부터 뮤지컬 감성 연기를 무대화 하는 ‘빌리엘리어트’ ‘웨딩싱어’의 음악감독 이나영 등이 참여해 2년여의 긴 제작기간 동안 완성도 높은 작품 개발에 힘썼다.
특히 24인조 오케스트라로 연주 녹음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은 총 20곡으로 구성, 어린이 뮤지컬로는 보기 드문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초등학교 학생이 쉽고 재미있게 수학논리를 이해하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유도할 융복합교육컨텐츠와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뮤지컬넘버로 이뤄진 EBS 프리미엄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의 이종석 연출은 “캣 조르바는 우리나라에서 인식돼 아동극이라는 장르에 국한된 작품이 아니다”면서, “어린이라는 특별한 타켓보다는 ‘어린이와 함께 볼 수 있는 뮤지컬’, ‘부모님들도 만족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출은 이어 “관객들을 위한 최종 안내로 어린이에게 친근한(Kid Friendly) 공연이라고 설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모님이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EBS 프리미엄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고, 인터파크, 클립서비스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VIP석 5만 5천원, R석 4만 4천원, S석 3만 3천원 (공연문의 1577-3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