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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21 19: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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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은 21일 오전 11시 믹타(MIKTA,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 5개국의 첫 글자) 국회의장회의 의제 개발 자문위원들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정 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5개 중견국 국가들의 외교부 장관 모임인 믹타를 듣는 순간 믹타 국회의장회의의 필요성을 생각했는데, 마침 지난해 멕시코.인도네시아 방문과 터키.호주 국회의장의 방한을 통해 공감대를 이뤘다”면서, “정부차원에서 논의할 수 없는 부분을 국회차원에서 풀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대한민국은 지정학적으로 코끼리 다리 4개에 둘러싸여 있는 형국”이라면서, “중견국간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으면, 같은 가치나 이해를 가지는 사안에 대해 상호 호혜하고 대한민국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현재 국제사회에는 몇몇 국가들이 패권국가로 가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대한민국을 비롯한 중견국간의 협력으로 국제사회의 균형을 맞춰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끝으로 “7월 1일부터 5일까지 제1회 믹타 국회의장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향후 회의를 영속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한 의제개발 등 우리나라 국익에 도움이 될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성호 국회입법조사처장이 ‘믹타 국회의장회의: 의의와 과제’로, 신범철 외교부 정책기획관이 ‘믹타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뒤 전문가토론 및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루어졌다.

정 의장은 앞서 지난 해 10월 멕시코를 방문, 상원 전체회의 연설을 통해 의회간 협력 활성화 중요성을 역설했고, 이어 터키.호주 국회의장의 방한과 정 의장의 인도네시아 방문을 통해 믹타 국회의장 회의 개최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믹타 회원국 국회의장들이 모두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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