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건국대학교 김경희 이사장은 건국대병원의 새병원 출범 10주년 교수 워크숍에서 “건국대병원이 새 병원 개원 10년 만에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최고의 종합병원으로 성장했으며 큰 발전을 이뤄냈다”면서, “올해 더 힘찬 발걸음으로 제2의 도약을 하자”고 강조했다.
지난 17~18일 양일간 강원 파인리즈리조트에서 송희영 건국대 총장, 양정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설희 건국대병원장을 비롯해 건국대학교병원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새 병원 출범 10주년(개원 84주년) 교수 워크숍에서 김 이사장은 “교수들과 의료진,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 의료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10년 전 우리 병원은 신축 부지로 이동하며 대형 종합병원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주변의 많은 우려와 반대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면서, “불과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대학 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 두 차례나 지정되었고 우수한 성적으로 의료기관인증평가를 달성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 “진료과별로 최고 명의들이 건재하고 또한 의학지식과 의료기술을 더욱 섬세하게 가다듬은 대다수 교수들이 계시기에 우리는 더 큰 전진을 위해 또 다시 달려 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여기에서 멈추지 말고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더 앞서 나가기 위해서 모두가 하나 되어 힘차게 달리자”고 덧붙였다.
송희영 총장은 “1931년 상허(常虛) 유석창 박사께서 구료제민(救療濟民)의 뜻으로 설립한 건국대학교병원의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병원과 의학전문대학원의 큰 발전을 계속 이루어내길 바란다”면서 “한국을 뛰어넘는 연구 성과로 병원과 대학을 빛내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건국대병원 새병원 출범 10주년 교수 워크숍은 최현곤 기획관리실장의 ‘병원현황과 발전방향' 발표, 성인경 연구부원장의 ‘연구실적과 발전방향' 발표, 한설희 병원장의 ‘병원발전을 위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건강보험제도와 심사평가원의 이해'라는 주제로 이종철 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의 특강이 이뤄졌다.
한설희 병원장은 강평을 통해 "모든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서 대한민국의 의료 환경과 건국대학교병원의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뤄진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새 병원이 개원한지 10년째 되는 올해 더 힘찬 발걸음으로 제2의 도약을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