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항공 업무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24일 전문가들의 자문과 현장직원의 의견수렴을 위해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달 13일 밤, 가거도 응급환자 후송임무 중 헬기사고로 4명의 동료를 잃는 아픔을 겪고,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비행안전 마스터플랜’ 16개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위원회(TF팀)는 4대 분야에 대한 내.외부 전문가와 현장 모니터요원 등 총 38명으로 구성돼 있고, 각 분야별 전문가로서 민간항공운영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조직운영, 운항안전 등 4대 분야 16개 실천과제는 ‘조종사 표준화 평가 및 자격심의 제도’, ‘해역별 사전 적응훈련제도 도입’, ’비행교육센터 설립‘등을 담고 있다.
해경안전본부는 16개 실천과제를 통해 항공기 운항안전 및 생존능력 향상을 위해 장비를 보강하고, 표준화된 운항절차를 마련하는 동시에 임무특성에 맞는 맞춤식 교육훈련 등의 제도개선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해상에서의 다양한 임무수행은 육상보다 높은 위험에 노출돼 있어 항공기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비행안전 마스터플랜’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 항공 업무개선을 위한 TF팀 구성은 외부전문가와 현장 모니터를 통한 실행력 확보로 항공사고 재발을 막고, 안전기반의 효율성을 중시하는 항공조직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