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표여름 축제인 '2011 장사항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가 오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속초시 영랑동 장사항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하는 이번 축제는 수심 0.8∼1m 높이의 얕은 장사항 앞바다에 들어가 면장갑만 끼고 오징어를 잡는 체험축제이다.
특히 축제기간동안 바닷속 줄다리기 대회, 오징어 순대 만들기, 어선무료승선, 오징어 할복, 오징어 묵계 등 각종 체험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행사에서 리본달린 오징어를 잡을 경우 말린 오징어, 다시마 등 지역특산품을 받을 수 있고 시가 20만원 상당의 방어도 잡을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참가비는 1만5000으로 참가비를 내면 5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제공되며, 지역상품권으로는 장사항 인근상가에서 오징어 물회, 오징어 회덮밥, 오징어 순대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장사항 어촌계에서는 행사 참가자들이 속초시를 찾아온 손님인 만큼 각종 활어회와 우럭 매운탕, 생선구이 등을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