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잇따른 연휴에 KTX 등 철도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어 코레일이 임시열차 운행 등 수송 확대에 나서고 있다.
코레일은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철도를 이용한 가족 단위 여행이 늘고 있다고 보고 석가탄신일 연휴 기간에도 임시열차를 운행한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KTX 33회, 일반열차 14회, 관광열차 29회 등 총 76회 증편 운행한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주 징검다리 연휴의 첫날인 지난 1일 24만 4천명이 KTX를 이용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최고 이용 기록인 22만 9천명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또한 연휴 둘째 날인 2일 23만 7천명이 이용한데 이어, 3일 23만 1천명 등 3일간 연이어 종전 기록을 넘는 실적을 올렸다.
연휴 기간인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KTX와 일반열차의 전체 이용객은 253만 4천명으로 평시 대비 23.7% 증가한 수치다.
코레일은 이 기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KTX 28회, 일반열차 14회, 관광열차 27회를 추가 운행했었다.
철도 이용객 증가에 대해 코레일은 호남고속철도 개통, 동해선 포항역 KTX 운행과 함께 수익관리시스템(YMS)을 통해 좌석 공급을 최적화하고 임시열차를 증편하는 등 수요예측에 따른 탄력적 열차 운행의 결과로 보고 있다.
코레일은 수익관리시스템(YMS)을 통해 노선별.열차별.차종별 수요패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승차율이 높은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열차를 추가 운행하여 좌석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교통정체 없이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기 위해 철도를 선택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면서, “탄력적인 열차 운행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안전 운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