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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08 15: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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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하태경(초선, 부산 해운대-기장을) 의원은 8일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불발한 것과 관련해, “여당 입장에서는 남을, 야당을 탓하기 전에 여당 스스로 반성해야 될 것이 무엇인지 국민들에게 정확히 알려드리고 사과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하 의원은 “일단 야당한테 합의가 무산될 빌미를 여당이 준 것이 맞다”면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하는데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50%로 한다는 것이 갑자기 들어왔다. 이에 대해 어쨌든 여당 실무대표들이 합의를 해줬고 여당 지도부도 실무진에서 합의한 것을 존중한다고 정치적으로 추인을 해줬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어 “때문에 모양새가 청와대는 반대하고 여당 자체가 청와대의 지시에 움직이는 것으로 비춰지게 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국민연금에 대해 논의할 수는 있지만 논의를 해보기도 전에 어떤 전제를 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임에도 불구하고 합의했다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으로, 당 지도부가 사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또 “청와대도 협상테두리 안에 들어와야 한다”면서, “(공무원연금 개혁 협상이) 디테일한 협상이기 때문에 사전 조율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보건복지부가 여야 협상에 참여하는게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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