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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14 13: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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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아트센터(구청장 이해식)와 댄스씨어터 창(예술감독 김남진)의 ‘봄의 제전’이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지난 해 초연 당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전석 매진, 한국평론가협회 주관 베스트 작품상 수상,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 공식 초청된 ‘봄의 제전’은 네팔 대지진, 난민선 참사 등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영혼을 위로하고 이어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진혼무이다.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음악에 한국적 감성을 담은 현대무용 동작들로 생명이 시작되는 봄, 안타깝게 사라져간 이들을 애도하기 위해 작품을 만들었다.

이 작품에 출연하는 8명의 무용수 중 다운증후군 장애우 2명이 함께한다. 예술감독 김남진 씨는 “다운증후군 분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은 떠나간 이들을 위로하는데 참 잘 맞았다”고 말했다.

사실적이며 대중적인 주제를 다루면서 현대무용의 대중화와 단체의 정체성을 견고히 하는 레퍼토리 작품에 주력해온 안무가 김남진은 1995년 프랑스로 건너가 Cie Corinne Ianselle, Cie Jacky Taffanel 등의 무용단에서 작업 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렌느 국립무용단 (C.C.N.R.B, 1998-2002)에 입단했다.

그 후 현재 현대무용계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벨기에로 진출해 역시 한국인 최초로 Les ballets C de la B 무용단(2002-2007)에서 활동했다. 그는 그만의 아주 강한 에너지와 부드러운 움직임의 무용언어에 연극적 요소를 가미하고, 한국적인 예술색체를 탐구해 독창적인 현대무용을 창조하는데 주력해 한국적 현대무용을 통해 세계와 만나고 있다.

2006년 댄스씨어터 창을 창단 한 이후, 연 30회 이상의 공연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럽, 아시아를 넘어 2013년에는 캐나다 몬티리올 및 뉴욕공연을 마치면서 세계를 향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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