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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14 16: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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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여름철 열차 장애로 인한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하절기 기후적 특성에 의한 철도시설 및 차량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여름철 재해대책본부’를 구성해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을 시행했고, 11일에는 긴급 안전회의를 열어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중점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최근 5년간 여름철 기후적 특성으로 인한 장애는 총 433건이 발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폭염 211건(48.7%) △낙뢰 111건(25.6%) △집중호우 87건(20.1%) △강풍 24건(5.5%)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폭염으로 인한 선로 변형 및 냉각장치 과열 △낙뢰에 의한 전차선.신호 장애 △집중호우에 따른 선로침수, 토사유입, 비탈.옹벽 붕괴 △강풍으로 인한 울타리.수목 전도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코레일에서는 4대 요인별 중점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폭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냉각장치 등 과열이 우려되는 차량부품에 대한 일제정비를 시행하고 선로 변형, 구조물 이완에 대비한 취약개소 순회점검을 강화하고, 낙뢰에 대비해 이상전압 유입 방지를 위해 보호기능 개선품을 설치하고 피뢰침, 접지설비 보완 등 전기설비 피해를 예방하는 설비강화 대책도 추진한다.

호우에 대한 대비책으로 배수로 퇴적물 제거 및 배수펌프 일제점검을 시행하고 노반, 옹벽 붕괴 및 산사태 우려개소에 대한 사전 정비.보수를 시행하고, 강풍에 대해서는 울타리, 방음벽, 수목 등 전도 위험물에 대한 사전 정비.보수를 시행하고 홈 지붕, 각종 표지류 등에 대한 일제 점검도 추진한다.

또한 하절기 열차안전운행 확보를 위한 각 분야별 선제적 안전관리대책도 추진한다. 역무분야에서는 여름철 여행객 증가에 대비해 안내직원 추가 등 여객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이례사항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키 위해 대외 협력체계 재정비, 비상용품 운용 상태 등을 점검한다.

수도권전철의 경우, 강풍, 폭우 등으로 인한 열차 지장물을 사전에 제거하고 모래주머니, 차수판 등 안전설비를 보강하는 한편, 에스컬레이터 사고 방지를 위한 관계기관과의 두 줄서기 합동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물류부문에서는 무더위에 따른 집중력 저하로 입환작업 시 본인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음을 고려해 안전행동관찰프로그램을 도입, 시범운영하고 입환작업 동영상을 제작, 현장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철도차량 분야에서는 차륜초음파탐상기를 설치해 차륜균열을 사전에 예방하고 압축기 성능개선을 통한 제동장치 완해불량 방지, 고장빈발 부품에 대한 TOP 10 카드 제작.관리 및 제작사 직원의 상주로 공동 대응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운전분야는 인적오류에 의한 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기관사 건강상태 등 승무적합성 검사를 강화하고 신호 준수, 운전 중 휴대폰 전원차단 등 직무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시설분야는 선로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장대레일을 조기에 재설정(약 230km)하고 취약구간 감시원 배치 등 선로취약구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긴급 복구를 위한 자재 확보와 출동 장비의 정비 등 신속한 비상복구체계도 구축한다.

전기분야는 전기기기 특성상 고온, 다습 등 외부영향을 많이 받는 특성을 고려해 변전소, 통신실 등 전기시설물의 항온.항습장치 기능을 상시 점검하고 냉방기 사용 증가에 대비해 전력공급설비에 대한 일제 점검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례상황 발생 시 신속한 비상복구체계도 구축됐다. 선로침수 및 토사유입 등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비상복구 훈련을 시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특히 수도권 전철의 경우 철도운영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구원운전 등 합동훈련을 정례적으로 시행하고 있고, 이달 말에는 서울 메트로와 함께 훈련을 시행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최근 강풍, 국지성 호우 등의 기상 이변에 따른 안전위협요소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코레일에서는 하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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