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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15 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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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5일 최근 당내 계파갈등 등 내홍과 관련 “기득권에 안주해서는 우리 당의 희망도 미래도 없다.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도 국민이 바라는 방향으로 정치를 변화시키려고 한 것”이라면서, “국민이 바라는대로 흔들림 없이 할 것이다. 그 길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문 대표는 전날 입장문 초안에서 “계파 패권을 추구하는 누구든 도려낼 것이며, 기득권과 공천 지분을 지키기 위해 당과 지도부를 흔드는 사람들과 부당한 지분 나눠먹기 요구에는 굴복하지 않겠다”는 요지를 담았었다.

문 대표는 입장문에서 “지금껏 살면서 자리에 연연한 적이 없다. 당 대표가 직접 책임지는 것이 의원들과 당원들 총의라면 언제든 결단할 각오가 돼 있다”면서, “이후에도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내년 총선의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없다는 판단이 들면 과감히 저를 던질 자세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또 “특정계파의 패권을 추구하지도 않을 것이다. 혹여 특정 계파의 이름으로 패권을 추구하고 월권하는 사람이 있다면 제가 먼저 쳐낼 것”이라면서, “계파 패권적 공천은 있을 수 없고 계파 나눠먹기식 공천도 있을 수 없다. 다음 총선 공천은 새 공천제도에 의해 투명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도 "우리 당의 변화와 혁신은 절체절명의 과제다. 변화와 혁신은 오직 국민을 향해 있어야 한다. 국민이 바라는 혁신안이 있어야 한다"면서 국민을 위한 당으로 우리 당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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