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최대교역국이자 투자대상국인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이 정식서명됨에 따라, 한중 수교 23년 양국 협력관계에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1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한.중 FTA 서명식 및 기자회견’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가오후청(高虎城, Gao Hucheng) 중국 상무부 부장은 한.중 FTA 협정문에 정식서명했다.
양 장관은 영문본.한글본.중문본 등 3개의 한.중 FTA 협정문을 서명하고 이를 교환함으로써 지난 2012년 5월 협상개시 이후 3년만에 정식서명 절차를 완료했다.
이로써 지난 2005년 민간 공동연구로 시작된 한.중 FTA는 2014년 11월 실질적인 타결을 선언, 올 2월 25일 가서명(initialing)을 거쳐 정식서명을 마무리하고 국회 비준동의 등 발효절차만 남겨놓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