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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16 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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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된 요가 마라톤인 '코리아 요가 마라톤'이 6월 1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됐다.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처음 개최된 요가 마라톤은 요가 동작을 마라톤처럼 쉼 없이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 당초 500명의 참가자가 예상 되었으나 메르스 여파로 인원이 대폭 줄어든 150여명의 열혈 요가인 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느 해보다 뜻 깊은 행사로 진행 되었다.
대회 주최측인 '나디아요가'는 행사 참여자의 위생을 위해 손 세정제와 마스크를 준비하였고, 행사 전 모든 참가자들의 건강을 확인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모습이 보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가 멘토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오카 최대의 요가 스튜디오 대표인 히키(Heeki Park, Japan) 선생의 '지바묵티(Jivamukti Yoga)' 요가를 시작으로 대만 타이중의 야가 요가 스튜디오 공동 대표인 앤디(Andy Tenpa, Taiwan) 선생의 '궁극의 유니버설(Ultimate Universal)'를 주제로 한 요가 수련에 이어, 아이튠즈 월드 차트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 겸 요가맨토인 윌(Will Blunderfield, Canada) 선생의 '음악과 함께하는 뮤직 아사나(Glee Yoga)'를 주제로 'Hallelujah', 'You raise me up'을 직접 부르는 라이브 공연이 곁들여 진 흥겹고 감동적인 수련이 이어졌다.

요가마라톤의 마지막 수련은 '나디아 요가' 대표 나디아(Nadia)의 '음의 기운에 따르는 요가(Chandra Yoga)'를 주제로, 요가를 하면서 수많은 스승의 가르침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행복은 추구하는 게 아니라 발견하는 것" 이라는 제언을 시작으로 진행 되었다.

장장 여섯 시간의 요가 마라톤이 끝나갈 무렵, 한국의 만트라(Mantra)로 불릴 수 있는 아리랑의 선율이 흐르자 끝까지 남은 참가자들 대부분 감격에 겨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더운 날씨와 메르스 여파의 불안감 속에서 개최된 '2015 코리아 요가 마라톤'은 참가한 요가 수행자들에게 잊지 못 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준 행사로 기억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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