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9월 3일(목)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유시민(자유인의 서재 대표) 前 보건복지부장관을 초청하여 직원 독서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북구청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을 행복하게 하는 아름다운 글쓰기’란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전직 국회의원이나 장관으로서가 아닌 작가로서 특강에 나선 유시민 작가는 격식을 따지지 않는 자유롭고 유연한 분위기에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강연 후에는 포토타임을 마련하고 포토월을 배경으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유시민 작가는 “평소 공문서를 많이 접하는 공무원들이 실용적이고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을 키워 시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행정현장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을 들은 직원들은 반복하고 무의식적으로 쓰던 공문이나 기획안에서도 조금 더 신중하고 매끈한 글쓰기를 하여 읽는 사람에게 정확한 의사전달을 하고 또한 행복한 주민 일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북구청에서는 다양한 행정 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직원 지식 정보 습득을 통한 창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열린책방(도서 734권) 운영 △한 부서 한 책 돌려 읽는 독서 릴레이 △독서 감상문 공모 △작가 초빙 특강 등 다양한 독서활성화 시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유시민 작가는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초․중․고를 다니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제16대와 17대 국회의원을 거쳐 제44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글쓰기와 논술 등을 중심으로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