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곤 기자]오는 25일 개봉하는 ‘촉’감 스릴러 <범죄의 여왕>에 광화문시네마의 전작 <족구왕>으로 인연을 맺었던 배우들과 광화문시네마 식구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영화 <범죄의 여왕>의 주연 배우 박지영, 조복래, 허정도, 김대현, 백수장에 버금가는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면서, 영화의 재미를 더하는 특급 카메오 군단의 활약이 화제이다.
광화문시네마의 전작 <족구왕>으로 인연을 맺었던 안재홍을 비롯한 황미영, 황승언, 배유람, 강봉성 등의 배우들이 의리 출연을 자청한 것. 특히 광화문시네마의 페르소나 안재홍은 학원 복도를 지나가는 학생으로 등장해 웃음 폭탄을 선사할 것이다.
이요섭 감독은 “<족구왕> 배우들이 대학 생활을 하다가 고시학원에 와서 취준생이 된 설정으로 촬영을 진행했다”며 짧은 분량이지만 복학생들의 새로운 모습만으로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광화문시네마의 식구인 우문기, 권오광 감독 역시 등장해 영화의 풍부한 볼거리를 더한다. <족구왕>의 연출을 맡았던 우문기 감독은 영화에 직접 출연한 것은 물론 보조 출연자들을 관리하거나 <족구왕> 배우들이 출연할 수 있도록 세부 조율을 진행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돌연변이>를 연출한 권오광 감독 역시 고시생으로 출연해 광화문시네마의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이들 카메오 군단은 영화의 전개에 감칠맛을 더하면서 극의 재미를 보장할 것이다.
영화 <범죄의 여왕>은 <1999, 면회>, <족구왕> 등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충무로의 새로운 브랜드 파워 영화창작집단 광화문시네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광화문시네마의 주축 멤버이자 단편 <더티혜리>, <다문 입술>로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되며 두각을 드러낸 이요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스릴러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8월 25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