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천 기자]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문체부 관계자는 27일 “1시7분경 서울중앙지검 형사 8부 검사 4명 및 수사관 20명이 압수수색을 나왔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세종청사 문화콘텐츠산업실과 체육정책실로, 콘텐츠산업실은 최씨가 인사 및 설립에 관여한 재단법인 미르와 케이(K)스포츠 재단에 신청한 지 하루 만에 허가를 내주는 등 전례가 없는 인허가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받아왔다. 이 과정에서 청와대나 문체부 고위직의 지시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체육정책실은 최씨 소유 더블루케이의 사업 특혜 의혹 등과 관련된 부서다.
문체부는 오후 1시45분부터 긴급 실국장회의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