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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27 21: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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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를 12일 앞둔 시점에 1강 체제를 독주하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차의 TV토론에서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질 문제와 동성애 문제, 군 비하 문제, 주적 논란, 가짜 뉴스 등으로 발목이 잡혀 고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와 양강체제를 이루는가에 관심이 쏠렸던 것이 TV 토론 이후 단일 독주 체제로 접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노심초사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한 토론에서 격한 발언과 자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통해 ‘토론회가 변호사 변론 모임인가’하는 의구심을 들게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동성애 문제로 또 다시 진퇴양난에 빠지는 결과를 낳고 있다.

군 비하 발언도 특전사를 제대한 자신만이 최고의 군 생활을 한 듯 한 뉘앙스를 남기고 있으며, 대선 캠프에 동참하고 있는 모 의원의 단기 사병 및 의무병, 행정병 등에 대한 폄하 발언이 원성을 자아내고 있고 ‘수백만의 예비군들조차 등을 돌리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TV 토론에서 보여준 주적에 대한 확고한 발언 부재로 인해 안보에 대한 불감증과 국군 통수권자 후보로서의 자질에 대해 타 후보들의 강한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아울러 5.18 관련자들에 대한 가산점은 인정하면서 군 가산점은 인정하지 않는 모습에서 젊은 청년들이 고개를 갸웃거리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현역이든 단기사병이든, 공익요원이든 모두가 국가를 위해 성실히 자신의 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홀대 받는다는 소외의식을 느끼게 한다면 후보로서의 자질에 문제점이 있지 않냐?라는 의혹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여 진다.

한 국가의 정상을 바라보고 최선을 다한다면 언행일치와 말조심은 필수의 덕목이라 보여 지지만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 모습이 다소 의외라는 분석도 제기 되고 있다.

또한 자유한국당과 국민의 당 등에서 제기하고 있는 가짜 뉴스의 원산지라는 오명을 씻지 않고서는 며칠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헐뜯고 비방하는 선거가 아닌 공약으로 정정당당히 승부하는 대통령 선거가 되기를 문재인 후보에게 바라는 것이 너무 큰 기대가 아니길 기대해 본다.

김현수 기자 / ksatan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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