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윤 기자]대구에서 시작된 글로벌 프로젝트 뮤지컬 ‘투란도트’의 새로운 캐스팅이 발표됐다.
동명의 오페라를 모티브로 대구시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장익현 이사장)가 함께 제작한 대형 창작뮤지컬 ‘투란도트’는 지난 2011년 초연 이후 대구와 서울에서 장기공연을 개최하는 등 누적공연 100회를 넘어서면서 명실상부한 대구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출 유희성, 작가 이해제, 음악 장소영 안무 이란영, 의상 조문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제작진이 참여하는 ‘투란도트’가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레베카’ ‘맘마미아’ ‘모차르트!’ 등 수많은 작품에서 신들린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이면서 ‘갓영숙’으로 불리는 신영숙이 얼음 같이 차가운 심장을 가진 공주 ‘투란도트’ 역으로 캐스팅됐다. 지난 2010년 12월에 열린 트라이아웃(Try Out)에서 ‘투란도트’ 역을 맡았던 신영숙이 약 7년만에 완벽한 ‘투란도트’ 로 귀환한다.
진정한 희생으로 사랑의 참된 의미를 일깨워주는 시녀 ‘류’에는 ‘스프링어웨이크닝’ ‘그날들’ ‘레베카’ 등에서 청아한 음색으로 깊은 내면의 연기를 펼치면서 뮤지컬계 핫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송상은이 새롭게 캐스팅 됐다.
초연부터 함께 해오며 ‘원조 투란도트’ 라 불리는 박소연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중인 ‘진리의 건라프’ 이건명이 ‘원조’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고, 지난 2015년 대구 장기공연부터 첫 합류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앞 세워 또 다른 매력의 칼라프를 보여준 정동하, ‘가장 완벽한 류’ 라 평가 받아온 임혜영이 2016년 서울 장기공연 이후 1년만에 재 합류해 더욱 뜨거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3일 개막하는 제11회 DIMF의 특별공연으로 선보일 뮤지컬 ‘투란도트’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