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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06 13: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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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국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아들의 특혜 취업을 따질 때 내가 말렸는데 요즘 (문 후보가) 해명하는 걸 보니 안 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6일 오전 고양시 일산문화공원 유세에서 “지난 2006년 당시 문제가 될 때 내가 환경노동위원장을 하면서 국정감사에 갔다”면서, “여야 의원들, 특히 야당인 한나라당 의원들이 특혜 취업을 따질 때 내가 말렸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자기 문제도 아니고 아들 문제인데 너무 그러지 말라고 말렸었는데 도저히 더 두고볼 수 없어 어제 국민에게 사과를 하라고 말했다”면서, “지도자는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이어 “마지막 TV 토론 때도 거짓말을 했다”면서, “DJ, 노무현 전 대통령 때 등록금 자율화를 하면서 등록금이 두 배로 오른 것인데 이제 와서 대학 반값 등록금 공약을 하길래 엉터리가 아니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또 “제대로 공약을 하려면 ‘우리 때 올린 두 배 등록금을 반성하고 내리겠다, 원래대로 하겠다’는 게 맞지 어떻게 올려 놓고 반값을 하겠다고 하느냐”면서, “(문 후보가) 하는 말이 걸작이다. ‘왜 과거 이야기만 하냐’고 했다. 그럼 이명박 시절을 열심히 따지는 건 미래여서인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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