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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09 23: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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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국 기자]투표가 한창 진행 중이던 9일 오후 국회 주차장 대부분이 텅 비어있다.

10일 있을 약식 취임식에 대비해 차량을 통제하고 경비도 강화했기 때문이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준비를 하고 있다.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는 지금 말씀드릴 수가 없고, 경호문제도 있고...”라고 말했다..

밤샘 개표작업이 끝나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이 자리에서 당선을 확정하는 순간 새 대통령의 임기는 시작된다.

취임식은 10일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로 예상된다. 임기를 시작한 대통령은 첫 행선지로, 관례에 따라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취임식장으로 이동한다.

취임식 장소로는 국회가 유력한다. 삼부 요인과 정당대표가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선서를 하는 수준의 약식 행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 취임식을 마친 대통령은 곧바로 청와대로 입성해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환영행사에 나올 주민 100여 명에 대한 신원 조회도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행자부는 “무엇보다 새 대통령의 뜻이 중요한 만큼, 선거 윤곽이 드러나는 대로 후보 측과 접촉해 취임 세부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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