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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9 16: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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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교 기자]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장남의 지난해 지출이 소득의 2배가 넘었다면서 증여세 탈루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인 김 의원 측은 “이 후보자의 장남이 신고한 2016년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보면 3천 629만 원의 소득을 신고했다. 반면 지출은 8천 519만 원으로 소득에 비해 지출금액이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 측은 “부모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것으로 생활비 증여가 의심되는 부분”이라면서, “장남의 2014년과 2015년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자료를 추가로 요청한 상태”라면서, “2016년 자료를 고려할 때 증여로 추정되는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측은 또 이 후보자 장남의 2013년 결혼 당시 아파트 전세금 증여세 탈루 의혹에 대해 이 후보자 측이 ‘축의금으로 일부 충당했다’고 해명한 것과 관련해, “결혼식은 2013년 11월 16일이었고 아파트 확정일자는 2013년 9월 27일, 전입신고는 같은 해 11월 11일로 돼 있다.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낙연 후보측은 “이 후보자의 아들이 신용대출을 받아 모자란 돈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청문회에서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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